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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98년 이후 매년 7월 중순 경에는 보령머드축제가 열리고 있다. 결국 지금은 드넓은 성주사 절터와 그 위에 남은 몇 가지의 유물만이 이곳이 절터임을 알려주고 있다.[11] 그 악명높은 보령미션을 바로 GM 한국사업장 보령공장에서 만든다. 관찰사가 겸직하는 다른 수영들과 달리 전라우수영, 전라좌수영, 경상우수영, 경상좌수영, 경기(교동)와 함께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는 수영이었다. 비단 벼루만이 아니라 비석으로도 사용되는 최고급 돌 중 하나다. 병인박해 당시 프랑스인 다블뤼[18] 주교를 비롯한 수많은 천주교 신자들이 순교한 갈매못 순교성지가 있으며, 갈매못성당에는 다블뤼 주교의 유품과 서신이 보관되어 있다.

그 외 웅천읍에는 '신비의 바닷길'로 유명한 무창포해수욕장이 있다. 또 성주산과 오서산이 계곡으로도 매우 괜찮은 곳이며, 삽시도는 이미 유명한 섬 관광지. 그리고 2023년중 어느 시점에 CGV 보령도 폐업하면서 명보시네마는 3대 대형영화관을 모두 물리치고 살아남은 셈이 되었다.

어째 일반적으로 보령제약, 보령메디앙스 내지는 보령약국이랑 관련이 있는 줄 아는 사람이 꽤 많은데, 관련이 있는 건 맞다. 2018년 1월 18일 CGV 보령이 개점했지만 명보시네마도 이에 그치지 않고 2018년 7월 리모델링을 했다. 또 폐광을 이용한 석탄 박물관도 위치해 있다.[17] 대천해수욕장 덕에 대천항에도 사람들이 많이 몰려드는 편이다. 이미 있는 발전소만으로 국내 최대이며, 추가로 발전소를 또 짓는 중인데 2기로 기존 발전소 전체출력을 내는게 가능한 규모라고 한다.

그렇게 롯데시네마가 보령의 유일한 영화관이 되었으나, 롯데시네마는 이후 운영을 하면서 개점 후에 한 번도 3D 영화를 내건 적이 없었다.

그러다 2012년 8월 4일에 구 역사를 기준으로 명보극장 반대편에 롯데시네마가 개점했다. 관광자원은 꽤 많이 산재해 있다. 도미부인 사당도 근처에 있다. 근처에는 세계유명 작가들의 조각들로 구성된 개화예술공원이 있다. 하지만 메가박스도 롯데시네마가 폐점했던 것과 동일한 이유로 2017년 11월 25일 폐업했다. 또한 원자력 발전소와 경쟁할 수 있는 규모[12]이자 국내 최대의 화력발전소인 보령화력발전소가 보령시 오천면에 자리잡고 있다. 석탄 붐이 사그라든 지금은 수도권에 가깝고 바다에 인접한 위치를 무기 삼아 관광도시로 변모하였다. 성주사지는 신라 말 구산선문 중 하나로 한때는 2000여명의 승려가 머물며 전국 최고의 절로 손꼽히던 곳이었다. 근처에는 토정비결로 유명한 이지함의 묘소가 있다.

이외 문화유적지로는 성주면 성주사지가 유명하다. 명천동쪽 '파x나무'와 보령 메가박스 옆 건물에 '느x나무' 정도가 만화를 빌려볼 수 있는 상태.

상대적으로 수도권에 가까운 편이라 피서철에 대천해수욕장에는 엄청난 인파가 모인다.

2017년 12월 23일 명보극장이 재개관했고 이름을 명보시네마로 바꾸었다. 대표적 유적인 보령 성주사지 낭혜화상탑비 비석은 대한민국의 국보 제8호이고 옆에 성주사지 5층석탑(보물 제19호), 성주사지 서삼층석탑(보물 제47호), 돌계단, 석등 등이 있다. 다만, 명천동 먹자골목에 있는 정인문고에서 인기 타이틀에 한하여 만화책이나 라이트노벨이 가끔씩 들어온다고 한다. 이렇게 관내 학생들 나들이 동원 관람 장소로는 잘 활약하는 듯했으나 그럼에도 어쩔 수 없는 고질적인 수익성 악화와 각종 소송 분쟁으로 인해 결국 2014년 9월 1일 자로 무기한 영업중단을 선언했다.일제 강점기 때 석면광산으로 유명했던 도시고, 그 당시 석면광산 개발로 인해 석면광산 근처의 오천면과 청소면 일대의 할아버지, 할머니들은 천식 환자가 유달리 많으시다. 보령제약의 설립자 김승호가 보령 출신이며 회사명을 자신의 고향 이름에서 따온 것이기 때문이다.

이후 얼마간 보령시민들은 영화를 보기 위해 매회 홍성CGV까지 원정을 가는 수고를 감내해야 했지만, 2015년 4월 23일에 명보극장이 재개관하면서 다시 보령에서 영화를 볼 수 있게 되었다. 1970년 7월 문화극장이라는 이름으로 지금의 대천등기소 앞에 개장했다가, 1985년 개축하면서 이름을 명보극장으로 바꾸었다. 3관짜리 명보극장으로도 잘 돌아가던 곳에 괜히 7관짜리 롯데시네마가 들어오는 바람에 수요 분산을 일으켜, 여태까지 잘 지내고 있던 영화관을 폐업시킨 것[21]도 모자라 결국 자신까지 타산이 안 맞아 망해버린 것이다.

산업단지로는 보령항부근에 고정국가산단, 관창일반산단, 웅천일반산단, 요암일반산단등이 있고 농공단지로는 웅천농공단지, 웅천석재농공단지, 주산농공단지, 주포농공단지, 주포제2농공단지, 청소농공단지, 청라농공단지가 있으며 영보일반산단과 관창일반산단 관산지구가 신규로 조성중에 있다. 한화리조트 대천 파로스도 있다. 과거 충청수영, 오천군 관아가 있던 곳으로 수영과 오천성터가 남아있으며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의 촬영지로 유명하다.

또한 모형점이 하나 있는데, 모형점 사장이 건프라를 좋아한다고 한다. 서해안 관광도시 치고 계곡과 산, 호수 관광지가 있는 특이한 케이스. 덕분에 예전에는 석재 산지로 유명했으나, 최근 들어 일을 하려는 사람이 없어서 대가 끊길 판이라는 듯. 90년대 초반만 해도 새를 무서워하는 사람은 천수만 옆 해안길을 지나기가 힘들었을 정도.

조석간만의 차가 매우 커서 물이 빠졌을 때 갯벌밖에 보이지 않는 천수만에서는 수많은 새떼도 목격할 수 있다. 또한 이곳의 남부에서 나는 돌 중에서 오석으로 불리는 검은 돌은 최고의 벼루 재료 중 하나로 꼽힌다. 키조개 축제도 유명하며, 9~11월 꼴뚜기낚시철에는 주차할 곳이 없을 정도로 붐빈다. 애초에 인구가 적으니 한내책방조차 1층은 문제집 등으로 채우고 2층은 교양/시험 서적으로 차있다. 모형점이 학생x학을 말하는것같은데, 1990년대 중반 대천초등학교 맞은편에 있었다가 몇 년전 연경 옆으로 이사했다.. 관객이 적다 보니 수익성이 떨어져서 그러는 것 같은데, 관객도 얼마나 없었는지 2013학년도 수능이 끝나고 관내 대천고등학교 전교생이 며칠에 걸쳐서 롯데시네마로 영화를 보러 갔었고 1년 후인 2014학년도 수능 이후에도 어김없이 갔다. 또 다른 모형점 가게가 요양병원 옆에 들어올뻔 했으나 무산되고 지금은 다른 가게가 운영하고 있다. 오석 석공이라는 일은 한국에서 하는 일 가운데서도 손에 꼽히는 중노동이다. 한내책방은 라이트노벨을 취급하지 않기 때문에 종로서적은 보령시내에서 라이트노벨을 오프라인으로 구할 수 있는 마지막 서점이었다. 옛날보다 많이 줄긴 했다만 그래도 많다.

보령에 있는 영화관은 대천동에 있는 명보시네마가 유일하다. 과거 석탄 붐이 불었을 땐 성주면에 있는 탄광을 바탕으로 발전하였다.[19] 규모도 7관/1000석 정도로 크고 더 좋은 품질의 3D 상영[20]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를 모았으며, 이후 얼마 동안은 기존의 명보극장과 새로 개점한 롯데시네마의 양대 산맥 체제를 유지하다가, 사람들이 점점 급감하게 되자 2013년 2월 말에 명보극장은 폐업을 하게 된다.

지역 내 대표적인 서점으로 시내의 한내책방과 시내 외곽의 종로서적이 있었는데, 종로서적이 폐업했다. 신라 이후에도 대사찰로 존재했지만 조선시대부터 태조 이성계의 숭유억불정책으로 인하여 점점 불교가 쇠퇴하게 되자 같이 쇠락하게 되었으며, 임진왜란 때에는 왜군들에 의해 성주사가 모두 불타버리게 된다.

그리고 자동차 덕후라면 약국이고 제약이고 뭐고 변속기가 제일 먼저 생각날 것이다. 그런데 그와 동시에, 폐점한 롯데시네마 자리에 이번에는 메가박스가 2015년 9월 25일을 기점으로 영업을 시작했다. 그나마 적자면 오래 전 이야기지만, 구 대천역과 롯데리아 중간에 위치한 주황색 3층 벽돌집 1층에 만화책 대여점이 있었다. 그래서 보령제약에서 보령시에서 무료진료 봉사를 하거나 보령시가 보령제약빌딩에서 보령시 서울사무소를 개소하는 등 이런저런 교류가 있다. 하지만 창문에 노란색 테이프로 "만화"라고 쓰여있는 흔적은 아직 남아있다.

소도시가 다 그렇듯 서브컬쳐쪽으로는 전혀 기대할 만한 게 없다.

만 위의 오천항은 작은 규모를 가지긴 하였으나, 국내 최대의 화력발전소인 보령화력발전소가 위치해 있으며, 도미부인 설화로 유명한 도미항이 위치해 있다. 물론 지금은 없어진지 오래라 건물주 할아버지가 자전거 보관용으로 쓰시고 계시다